□ 원광대학교 산림조경학과에서는 2020년 산림휴양 및 실습(지도교수: 조장환) 전공 강좌에서 실시한
“산림휴양 특허 개발 및 창업 프로젝트 경진대회” 수상식을 개최하였다.
평가는 기술의 독창성, 기술의 구현 가능성, 사업화 가능성, 팀 협력도, 타분야와 융합가능성
총 5가지의 엄격한 기준에 따라 산림조경분야 교수와 외부 전문가(변리사)의 참여로 이뤄졌다.
□ 최우수상에는 정지윤(팀장), 전예진, 조윤주, 황민준, 황석주 학생이 개발한「백합이의 모험일기」가 선정되었고,
우수상에는 김희진(팀장), 김주성, 나영서, 박새힘 학생이 개발한 「이목저목」이 선정되었다.
□ 최우수상 선정작인「백합이의 모험일기」는 기존에 출시되어 있는 동화책과는 다르게 자연휴양림을 배경으로
직접 촬영과 녹음을 하여 동화책에 미디어를 삽입한 스마트 동화책이다.
COVID-19 사태로 인해 이용객들이 우리나라의 산을 직접 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점이 차별화된 동화책이다.
이와 더불어 책에 나오는 자연휴양림 스팟 선정과 본인이 직접 탐방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알리미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백합이의 모험일기」 는 이러한 기술의 구현 가능성, 사업화 가능성,
타분야와의 융합에 있어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 우수상 선정작인 「이목저목」 은 통합어플리케이션의 하나로 전국 수목원, 식물원의 정보를 한눈에 알아보고
식물도감과 커뮤니티 활용 등을 통해 여러가지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일반인에게 시설예약과
녹색포인트 쌓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방문율을 높일 수 있는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수목원, 식물원 등 개개인의 사이트와 어플리케이션은 존재하지만 전국에 있는 수목원, 식물원 정보와
포토커뮤니티 등의 카테고리를 통하여 해당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바로 공유하며
이용자들 간에 소통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일반 이용자들에게 자연을 조금 더 쉽게 접근하고 수목원과 식물원의 이용적인 측면에서의
편리성을 위해 개발한 어플리케이션이다.
「이목저목」은 이러한 기술의 구현 가능성과 팀협력 부분에 있어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 안병철 교수(산림조경학과장)는 “산림조경분야 전공생들이 산림조경 지식을 이용해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특허 개발 및 창업 아이디어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나가겠다.”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