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농식품융합대학 산림조경학과 박사과정 임채준 학생(지도교수 조장환 교수)이 한국산림과학회와 유라통상이 공동 제정한 ‘2025년 유라통상청암상’ 장학생으로 최종 선정됐다.
‘유라통상청암상’은 산림 분야 학부 및 대학원생 가운데 학문적 성취와 연구 실적이 우수한 인재를 선발해 수여하는 장학 제도로, 올해는 전국에서 대학생 2명과 대학원생 2명 등 총 4명이 선정됐다.
임채준 학생은 산림 생태계서비스 공급 및 수요 관리, 도서 산림 생태계서비스 관리체계 개선, 국산재 활용 및 목재산업 활성화 등 다양한 주제의 논문을 발표하며 학문적 성과를 쌓아왔다. 또한 연구의 학술적 기여뿐만 아니라 산림 관리 정책과 산업적 활용 방안까지 포괄하는 성과를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8월 26일 강릉 라카이샌드파인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지도교수 조장환 교수는 “임채준 학생은 학부 과정부터 박사과정에 이르기까지 성실한 연구 태도를 보여주었다”며 “이번 장학금 수혜를 계기로 학문적 성과는 물론 산림 분야 정책과 실무 현장에도 기여할 수 있는 연구자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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