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산림조경학과·그린바이오계열 조경정원학전공·산림환경학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걸어둘레’ 팀이 ‘2026 대학생 국가숲길 챌린지’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산림청과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한 이번 챌린지에는 전국 18개 팀, 72명의
대학생이 참여했습니다. 참가팀은 전국 9개 국가숲길 중 탐방지를 선정해 최소 10㎞ 이상을 직접 걸으며
생태·역사·자유주제 등의 콘텐츠와 플로깅, 추천 코스 소개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습니다.

류민수, 백재영, 김도현, 박주현 학생으로 구성된 ‘걸어둘레’ 팀은 지리산둘레길 17·19코스의 송정–오미–방광 구간을 중심으로 활동했습니다. 자연경관과 마을, 역사·문화 자원, 관광지, 먹거리와 숙박시설이 하나의 길을 따라 연결되는 특징에 주목해 지리산둘레길을 ‘올인원 여행 코스’로 재해석하고 이를 영상과 숏폼 콘텐츠로 제작했습니다.
역사탐방에서는 남도 이순신길의 조선수군재건로와 백의종군로를 주제로 이순신 장군의 백의종군과 수군 재건 과정을 조사하고, 주요 장면을 AI 기술로 시각화해 숲길에 담긴 역사적 의미를 전달했습니다.
학생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산림의 생태·환경적 가치가 역사와 문화, 관광,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연결돼 있음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산림자원의 가치를 발굴해 대중에게 전달하는 과정 의 중요성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참가 학생들은 “직접 숲길을 걷고 지역의 이야기를 발견해 콘텐츠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전공을 현장에서 폭넓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숲과 지역이 지닌 다양한 가치를 알릴 수 있는 활동에 꾸준히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챌린지 준비와 활동 과정에서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권덕규 지도교수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