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산림조경학 전공생 13인이 공동 작업한 유아 숲해설 그림책 발간” – 처음 떠나는 다섯가지 숲속 여행 – |
□ 원광대학교 산림조경학 전공생 13인(김성열, 김현주, 양홍석, 오윤성, 이민규, 이영석, 장석범, 장성제, 정다훈, 정석빈, 최혜린, 한기재, 허원석)이 20년 2학기 숲해설학(지도교수: 조장환) 전공 수업의 과제물을 활용하여 “처음 떠나는 다섯가지 숲속 여행” 유아 숲해설 그림책을 출간(출판사: 그린씨드)하였다.
□ 산림조경학 전공 대학생들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들의 특성을 유아의 시각에서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냈다.4학년 졸업반 학생 13인이 오랜 전공 생활의 경험담 위에 상상의 나래를 펼쳐냈고, 2학년 후배 학생 3인(김동경, 이민지, 장유지)의 개성 있는 삽화가 콜라보로 더해져서 이야기가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졌다.
□ 본 그림책은 1. 세상에는 자신과 같이 늘 푸른 옷을 입은 나무들만 있는 줄 알았던 어린 소나무의 숲속 여행 2. 숲 속 나라의 4계절 요정들을 만나며 큰 산이 되어가는 작은 산 아이의 이야기 3. 여러 난관을 극복하고 마침내 벚꽃 공주를 만나게 된 용감한 수호기사 배롱나무 4. 동글동글하고 뾰족뾰족한 숲속 나무 친구들과의 교감을 통해 숲을 알아가는 나무늘보 이야기 5. 나무들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꿈틀꿈틀 꼬마 지렁이의 신비한 땅 모험 – 총 5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 순수한 마음을 지닌 우리 아이들이 그림책 속에서 주인공들과 숲속 여행을 함께 떠나면서 직접 만나기 어려운 숲과 나무를 보다 친근하게, 호기심 어린 눈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