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7일(화) 산림휴양 및 실습, 산림정책학 과목으로 전라북도 무주군 호롱불 산촌생태마을과 반디랜드를 방문하였습니다.
조장환 교수님과 학생 20명이 함께 다녀왔으며, 호롱불 산촌생태마을의 현황 및 프로그램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고, 산촌생태마을을 직접 느끼고 체험하고 왔습니다.
호롱불마을은 백두대간의 중요한 국립공원인 덕유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대천 맑은 물이 마을을 휘감아 돌아나가는 정겨운 산촌 마을입니다.
호롱불이라는 마을 이름의 유래와, 운영위원장님의 산촌생태마을에 대한 견해를 들으며 강의실에서 이론으로만 듣던 산촌생태마을의 현황에 대해 알 수 있었으며, 산촌생태마을의 활성화 및 발전 방향에 대한 생각들을 발전시킬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박동민(18학번) 학생은 호롱불 산촌생태마을을 견학한 후 호롱불 마을에는 도시와는 다른 분위기의 “낭만 있는 마을“이라고 표현하였으며 김현중(18학번) 학생은 “호롱불 산촌생태마을 현장 학습을 통해 산촌생태마을 프로그램을 개설할 때 지역의 특성을 살리고, 방문객들의 요구를 파악하여야 지속적인 운영이 가능하겠다고 생각이 들었다.”라고 하였고 이정윤(20학번) 학생은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할 때 방문객의 니즈를 중점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산림 마을의 중심이 되는 주민들의 니즈 또한 충족되어야 방문객과 주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라고 현장체험학습 후 소감에 대해 이야기하였습니다.
또한 반디랜드의 곤충박물관에서 다양한 종류의 곤충들이 산림 생태계에 끼치는 영향들을 알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현장체험학습에 도움을 주신
무주 호롱불마을 박희축 운영위원장님 및 마을 주민분들,
그리고 반디랜드에서 해설을 도와주신 관계자분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