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2일(화) 산림조경학개론(1학년) 및 산림생태학(4학년) 과목의 연계 현장 실습으로
세종시에 위치한 국립세종수목원을 방문하였습니다.
조장환 교수님과 산림조경학 전공 학생 43명이 함께 다녀왔으며,
국립세종수목원의 사계절전시온실, 한국전통정원 및 탄소정원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나라의 자연, 환경, 생물 등을 주제로 한 특별전도 관람하고 왔습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기후 및 식생대별 수목유전 자원의 보존 및 자원화를
위한 국가수목원 확충계획에 따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2017.5.)에 이어
2020년 7월에 설립된 국립수목원입니다.
특히, 온대중부권역의 식물자원을 대표하는 ‘붓꽃’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국내 최대 규모의
사계절전시온실은 열대온실, 지중해온실, 특별전시온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오후 야외정원해설을 통해 이번 현장체험학습의 목적 중 하나인
현재 기후변화문제 및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수목원의
역할에 대해 많은 정보를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배문주(정원산업 모델개발) 주임님은 탄소Zero정원은 국립세종수목원 직원들을 중심으로
관련 대학의 학생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여
직접 디자인, 설계, 식재, 관리 모든 과정에 참여하였다고 설명을 하였습니다.
임채준(15학번) 학생은 국립세종수목원을 견학한 후 생활 속에서 정원을
통해 2050 탄소중립(Net-Zero)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알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하였으며,
김현중(18학번) 학생은 이번 현장체험학습이 산림 및 조경전공자들의
역할과 미래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다고 말하였습니다.
특히, 박동민(18학번) 학생은 “전통정원은 자연을 벗이라 여겼던 선조들의
삶과 지혜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공간이며 전통시설물과 함께 탄소 흡수율이
높은 식물을 활용하여 전통정원을 새롭게 해석한 점이 인상적이었다.” 라고
현장체험학습 후 소감에 대해 이야기하였습니다. 현장실습에 도움을 주신
국립세종수목원 관계자 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