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산림조경학과 학생 여러분!
오랜만에 산림조경학과 학생들이 교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수상을 하게 돼 기쁜 소식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대학원생 임채준 학생과 4학년 김현중, 정영태 학생은
‘카본보이즈’ 라는 팀을 구성하여 23년 4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 동안
대학혁신사업단에서 주관하는 2023 동행 산학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27개 팀 중 우수한 성과와 활동을 보여주어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동행 산학 멘토링 프로그램이란
대학의 기본목표인 교육, 연구 및 지역사회와의 산학협력을 통한
사회 수요형 인재 양성과 학생들의 성공적인 창업과 취업,
역량 강화 및 사회진출을 위한 학생-기업-교수를 연결하는 멘토링을 구축하여
다양한 산학협업 교육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카본보이즈’ 팀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탄소중립을 주제로
탄소흡수원으로써 산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탄소중립 실천 의식을 함양하고자 학교 탄소숲을 조성하였습니다.
조장환 교수님의 지도하에 국립세종수목원 정원도시숲부에서 근무하고 계시는
노회은 센터장님께서 멘토가 되어 진행된 멘토링 프로그램은
산업체 현장 방문, 공동연구과제 논의와 SNS 및 ZOOM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활발한 교류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조장환 교수님(지도교수)께서는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이 대학의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의 현안 해결과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 구축을 연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학생들이 전공 수업과 연계하여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아이디어를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씀주셨습니다.
노회은 센터장님(멘토)께서는 “국립세종수목원에서는 탄소중립을 위해
여러 가지 일들을 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생활 속 탄소Zero 모델정원 사업이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사업은 원광대학교 산림조경학과 교육과정에
부합하는 취지이며, 학생들이 실제로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할 수 있을 것”
이라며, 의미 있는 성과를 보여주어 감사하다고 의견을 남겨주셨습니다.
임채준, 김현중, 정영태(멘티)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 위기와 탄소 흡수원으로써
산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해 주택지 사이와 도로변과 같은 도심 곳곳에 버려진 자투리땅을 활용하여 정원을 조성하고
도시의 미관 개선 및 완충녹지 확보를 하는데 원광대 산림조경학과 전공생들이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신 대학혁신사업단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