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청년창업IR컨퍼런스에서 산림조경학과
4학년 이현주, 김현중, 손민정으로 구성된 ‘미생’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호남제주권 대학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창업 준비 중인 학생들이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자와의 관계(IR)를 맺는 자리였습니다.
‘미생’ 팀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대안으로 정원을 직접 설계하고 시공하는 프로젝트를 선보였습니다.
이들은 전라북도 익산시 삼기면에 두 개의 민간정원을 조성했으며, 3D 모델을 통해 정원을 시각화하여 소비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조성된 경관정원 및 3년 후 예상되는 모습의 3D 모델링>
<조성된 경관정원 및 3년 후 예상되는 모습의 3D 모델링>
컨퍼런스 마지막 날의 IR 피칭에서는 원광대학교, 제주대학교를 포함한 총 5개 학교의 27개 팀이 참가해 창업 아이템을 소개했습니다.
미생팀은 기후 위기 시대에 적합한 아이템으로 인정받으며
구체적인 수익 창출 방안을 모색할 경우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팀장 이현주 학생은 “처음으로 IR피칭을 진행하며 긴장했지만, 좋은 결과에 기쁘다.
산림조경학과와 링크사업단의 지원이 없었다면 이런 성과는 없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한, “이번 캠프를 통해 우리 팀의 아이디어가 기후위기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현중 학생은 “다양한 학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하고, 많은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손민정 학생은 “타 대학 학생들이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며, 우리 아이템도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통해 발전시킬 수 있음을 깨달았다”고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컨퍼런스에 참가하며 도움을 주신 원광대학교 산림조경학과 조장환, 김상욱, 안병철 교수님과
동료 학생들, 그리고 SCOUT사업단의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